1996년 K리그

96 라피도컵 프로축구대회
대회 명칭	96 라피도컵 프로축구대회
정규 시즌 우승	전기 : 울산 현대 호랑이 후기 : 수원 삼성 블루윙즈
아시안 클럽 챔피언십	울산 현대 호랑이
최다 득점	신태용 (18)
« 1995 1997 »

1996년에 이르러 연맹은 리그에 대한 몇 가지 개선 방안을 내놓았다. 첫 번째로 전임심판제를 도입하여 판정에 대한 불만을 해소하고 경기운영의 질을 향상하려 했다. 두 번째로 신의손같은 외국인 골키퍼들의 득세로, 국내 골키퍼 선수를 보호하는 제도를 확립하였다. 그 결과 외국인 골키퍼의 출장수는 리그 전체 일정의 3분의 2로 줄어들게 되었다. 마지막으로, 연맹은 리그 흥행을 부진을 만회하기 위해 기존의 지역연고제를 보완한 완전지역연고제를 시행하여 당시로서는 파격적인 구단명칭에 연고지역명을 붙이기 시작하였다. 또한 서울 연고의 3개팀 (일화 천마, 유공 코끼리, LG 치타스)를 각각, 천안, 부천, 안양으로 연고지를 이전시키는 이른바 서울연고공동화정책을 강행한다. 대신 다른 지역의 프로축구팀이 서울에서 경기를 치르게 하였다. 이는 그 당시에는 타당한 결정이었을지 모르나, 훗날 이 3개팀의 연고지가 계속 바뀌는 결과를 낳고 만다.

아디다스컵

순위	팀	경기수	승	무	패	득	실	차	승점
1	부천 유공	8	5	2	1	18	7	+11	17
2	포항 스틸러스	8	3	3	2	8	8	0	12
3	부산 대우 로얄즈	8	3	3	2	7	10	-3	12
4	울산 현대 호랑이	8	3	2	3	10	8	+2	11
5	천안 일화 천마	8	3	2	3	11	11	0	11
6	수원 삼성 블루윙즈	8	3	2	3	8	10	-2	11
7	전북 현대 다이노스	8	2	3	3	8	8	0	9
8	안양 LG 치타스	8	2	3	3	8	10	-2	9
9	전남 드래곤즈	8	1	2	5	8	14	-6	5

순위

전기리그

순위	팀	경기수	승	무	패	득	실	차	승점
1	울산 현대 호랑이	16	11	3	2	32	17	+16	36
2	포항 스틸러스	16	10	5	1	24	12	+12	35
3	수원 삼성 블루윙즈	16	9	3	4	28	18	+10	30
4	부천 유공	16	5	5	6	28	29	-1	20
5	전북 현대 다이노스	16	5	4	7	21	25	-4	19
6	전남 드래곤즈	16	5	3	8	18	29	-11	18
7	부산 대우 로얄즈	16	4	3	9	23	28	-5	15
8	안양 LG 치타스	16	4	3	9	21	28	-7	15
9	천안 일화 천마	16	2	5	9	17	26	-9	11

후기리그

순위	팀	경기수	승	무	패	득	실	차	승점
1	수원 삼성 블루윙즈	16	9	6	1	29	15	+14	33
2	부천 유공	16	8	4	4	27	22	+5	28
3	포항 스틸러스	16	7	5	4	30	26	+4	26
4	부산 대우 로얄즈	16	5	6	5	22	23	-1	21
5	천안 일화 천마	16	6	3	7	35	37	21
6	전남 드래곤즈	16	4	6	6	22	24	-2	18
7	전북 현대 다이노스	16	5	3	8	20	24	-3	18
8	안양 LG 치타스	16	4	5	7	23	28	-5	17
9	울산 현대 호랑이	16	5	0	11	28	37	-9	15

챔피언 결정전

2차전 11월 16일	수원 삼성 블루윙즈	v	울산 현대 호랑이	수원 종합 운동장
	이기근  47′		김현석  31′ 유상철  61′ 황승주  80′

울산 현대 호랑이가 종합 3-2로 우승하였다.

1996년 K-리그 우승
울산 현대 호랑이 첫 번째 우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