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울루 벤투: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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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르투갈 축구 국가대표팀]] 일원으로 [[UEFA 유로 2000]]과 [[2002년 FIFA 월드컵]]에 참가하여 유로 2000에서는 [[UEFA 유로 1984]] 이후 16년만의 유로 대회 4강 진출에 공헌했고 2002년 월드컵에서는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대한민국]]과의 조별리그 3차전에 출전하였으나 팀은 [[주앙 핀투]]와 [[베투]]의 퇴장으로 인해 0-1로 패하면서 1승 2패·D조 3위로 조별리그 탈락의 쓴 잔을 마셨으며 이 경기 후 파울루 벤투는 국가대표팀 은퇴를 선언했다.
 
이후 [[브라질 축구 국가대표팀|브라질]]과의 16강전 경기를 끝으로 대한민국 대표팀 사령탑을 내려놓겠다고 밝히면서 4년 4개월간의 대한민국 대표팀 감독 생활을 마치고 2022년 12월 13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출국한 후 [[두바이 국제공항]]을 경유해 고국인 포르투갈로 돌아갔다.<ref>[https://n.news.naver.com/sports/qatar2022/article/001/0013625265 16강 지휘한 벤투, 한국축구 4년 동행 끝…"재계약 안 한다"(종합)]</ref><ref>[https://n.news.naver.com/sports/qatar2022/article/005/0001573087 “잘가요, 벤버지” 웃으며 떠난 벤투 ‘엄지척’]</ref>
== 지도자 경력 ==
[[파일:Paulo Jorge Gomes Bento.jpg|섬네일|왼쪽|[[스포르팅 CP|스포르팅]] 시절의 벤투 (2009년)]]
2004년 7월부터 명문 구단인 [[스포르팅 CP]] U-19팀 감독으로 첫 지도자 커리어를 시작했고 부임하자마자 주니어 챔피언쉽에서 우승하면서 그 성과를 바탕으로 스포르팅 CP의 1군 감독으로 승격된다.
 
재임 4년동안 리그 준우승 4회, FA컵 우승 2회, 슈퍼컵 우승 2회, 리그컵 준우승 2회, 팀의 사상 첫 챔스 16강 진출 등 뛰어난 성과를 이뤄냈고 특히 단기 토너먼트 대회에서 특출한 능력을 발휘하며 39세의 젊은 감독이 첫 프로팀 감독으로 스포르팅을 4년간 이끌며 이뤄낸 성적으로 '포르투갈 최고의 젊은 감독, 컵 대회 왕자'라는 평을 받았으며 리그에서도 'CNID 신인 감독상'라는 상을 수상했다.
 
이후 이러한 능력을 인정받아 [[포르투갈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으로 부임하여 2번의 메이저 대회에 참가했고 감독으로 첫 메이저 대회인 [[UEFA 유로 2012]]에서 포르투갈의 8년만의 준결승 진출을 이뤄냈으며 [[2014년 FIFA 월드컵 유럽 지역 예선]]에서도 [[2014년 FIFA 월드컵|포르투갈의 4회 연속이자 통산 5번째 월드컵 본선 진출을 이끌었다]].
 
그러나 본선 첫 경기인 [[독일 축구 국가대표팀|독일]]전에서 주전 수비수 [[페페]]의 퇴장으로 인한 열세 등을 극복하지 못한 채 0-4로 완패했고 2차전에서는 미국과 2-2로 비긴 뒤 3차전에서는 가나에 2-1로 승리를 거두면서 본선 첫 승을 기록했으나 미국에 골득실에서 밀리면서 G조 3위로 3회 연속 16강 진출에 실패했다.
 
월드컵 조별리그 탈락에도 불구하고 그동안 감독으로서의 능력을 인정받아 유임됐으나 2014년 9월 [[알바니아 축구 국가대표팀|알바니아]]와의 [[UEFA 유로 2016 예선 I조]] 1차전 홈 경기에서 당한 0-1 충격패에 대한 책임을 지고 감독직을 자진 사퇴했으며 이후 후임으로 2014년 월드컵에서 [[그리스 축구 국가대표팀|그리스]]를 사상 첫 16강으로 이끈 [[페르난두 산투스]] 감독이 선임되었다.
 
포르투갈을 떠난 뒤 자신의 첫 해외 커리어로 브라질 명문 크루제이루 EC에 부임했으나 조기 사임했고 사임하자마자 그리스 명문 [[올림피아코스 FC]]의 감독으로 취임하여 68%의 높은 승률로 리그 우승을 이끌었으나 선수 공개 비판 파문으로 경질되었고 [[중국 슈퍼리그]] [[충칭 량장 징지]]에서도 성적 부진으로 7개월만에 경질되었다.
 
그 후 2018년 8월 17일 [[대한민국 대 독일 (2018년 FIFA 월드컵)|독일전 승리]]로 유종의 미를 거둔 [[신태용]] 현 [[인도네시아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의 후임으로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의 신임 감독으로 선임되었다.
 
그리고 2018년 9월 7일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코스타리카 축구 국가대표팀|코스타리카]]와의 공식 데뷔전에서 안정된 수비를 바탕으로 후방에서 적극적인 빌드업과 빠른 공수전환으로 효율적인 점유 축구를 선보이면서 2-0으로 승리했고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남미의 강호 [[칠레 축구 국가대표팀|칠레]]와의 경기에서는 0-0 무승부를 거두었다.
 
이후 [[2019년 AFC 아시안컵]]에서는 대회 내내 들쑥날쑥한 경기 운영을 펼치다가 대한민국이 8강에서 탈락함으로서 69년만의 아시안컵 우승 도전에 실패하면서 축구팬들의 비판을 한몸에 받기도 했으나 [[2019년 EAFF E-1 풋볼 챔피언십]]에서는 대한민국의 통산 5번째 우승이자 사상 첫 개최국 우승을 지휘했다.
 
그 뒤 [[2022년 FIFA 월드컵 아시아 지역 최종 예선]]에서 7승 2무 1패·A조 2위의 호성적으로 [[2022년 FIFA 월드컵|대한민국의 10회 연속 월드컵 본선 진출이라는 대업을 이끌어냈고]] [[2022년 FIFA 월드컵 H조]] 조별리그에서도 1승 1무 1패·조 2위로 [[허정무]] 감독 재임 시절이던 [[2010년 FIFA 월드컵]] 이후 12년만의 대한민국의 통산 3번째 월드컵 16강 진출이자 통산 2번째 원정 월드컵 16강 진출의 대업을 이끌면서 포르투갈 대표팀 선수 시절과 포르투갈 대표팀 감독 시절에도 이루지 못했던 16강 진출의 업적을 대한민국 대표팀 감독으로서 이뤄냈다.
 
이후 [[브라질 축구 국가대표팀|브라질]]과의 16강전 경기를 끝으로 대한민국 대표팀 사령탑을 내려놓겠다고 밝히면서 4년 4개월간의 대한민국 대표팀 감독 생활을 마치고 2022년 12월 13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출국한 후 [[두바이 국제공항]]을 경유해 고국인 포르투갈로 돌아갔다.<ref>[https://n.news.naver.com/sports/qatar2022/article/001/0013625265 16강 지휘한 벤투, 한국축구 4년 동행 끝…"재계약 안 한다"(종합)]</ref><ref>[https://n.news.naver.com/sports/qatar2022/article/005/0001573087 “잘가요, 벤버지” 웃으며 떠난 벤투 ‘엄지척’]</ref>
 
== 수상 내역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