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술

빠른 손놀림이나 특수 장치 등으로 사람들의 눈을 속여 보이는 공연
(마술사에서 넘어옴)

마술(魔術, 영어: magic 매직[*], 문화어: 妖術 요술, 외화어:奇術 끼쥬쯔) 또는 환술(幻術, illusion)이란 상식적인 판단으로는 불가능하다고 생각되거나[1][2] 기묘한 현상으로 보이는 트릭이나 환상을 자연적인 방법들을 사용해 관객들에게 공연함으로써 관객을 즐겁게 하는 공연 예술이자, 그 뒤에 숨겨진 기술을 현대에 총체적으로 일컫는 말이다. 종교적 신비행위인 마법과 구분하기 위해 무대마술(舞臺魔術, stage magic)이라는 표현이 사용되기도 한다. 이런 마술을 행하는 사람들을 마술사(魔術師, 영어: magician 매지션[*]), 또는 환술사(幻術師, illusionist 일루셔니스트[*])라 부르며, 특정 분야를 전문으로 다루는 마술사의 경우 멘탈리스트, 탈출 아티스트 등의 다른 단어를 사용하기도 한다.

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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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술의 효과에 따른 분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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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술의 분류에 대해서는 이견이 많고 여러 효과가 복합된 마술도 많이 있지만 다음과 같은 효과를 나타내는 마술이 일반적이다.

  • 생성(Production) - 허공 혹은 빈 상자 등에서 물건을 나타나게 하는 마술이다. 무대 마술의 경우 사람이나 동물을 나타나게 하는 경우도 있다.
  • 소멸(Vanishing) - 손안에 든 동전이나 새장 안의 새 등을 사라지게 하는 마술이다. 생성 마술과 병행하여 나타난 후 사라지게 하거나 사라진 후 나타나게 하는 형태도 많다.
  • 변형(change) - 붉은 스카프를 파란 스카프로 바꾸거나 종이를 지폐로 바꾸는 등의 마술이다.
  • 복구 - 찢어진 신문지를 펼쳐 원래의 상태로 만들거나 줄을 가위로 자른 후 이어 붙이는 등의 마술이다.
  • 이동 - 물건을 없애고 다른 곳에 나타나게 하는 마술이다. 마술사 자신이 갑자기 사라졌다가 의외의 장소에서 나타나기도 한다.
  • 탈출(escape) - 마술사나 그의 도우미가 특정 위치에 묶여 있으면 제약된 시간 안에 마술사에게 해를 끼치도록 설계되었으며, 탈출이 불가능해 보이는 장소에서 탈출하는 장소이다. 이러한 종류의 마술은 후디니가 처음 선보이기도 하였다.
  • 공중부양(Levitation) - 공중 부양은 마술사의 미녀 도우미를 허공에 띄우는 게 특히 유명하다. 이외에도 작은 물체를 눈앞에서 띄우기도 한다.
  • 심리/예언(prediction) - 관객이 적은 글을 맞추기도 하고 심지어 이 결과가 마술사가 미리 준비해온 봉투에서 나오기도 한다.
  • 초능력 마술 - 과거 초능력을 자칭하는 숟가락 구부리기 등을 보여 주는 마술이다.

마술의 시연 형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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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테이지(Stage) 마술 - 무대에서 행해지는 마술 공연이다. 마술사는 제약 없이 충분히 준비를 할 수 있기 때문에 불가능하게 보여지는 일을 직접 해내서 탄성을 자아내게 한다. 무대 공연답게 여러 가지 화려하고 시각적인 마술들이 연출된다. 스테이지에서 행해지는 큰 규모의 마술을 일루젼(illusion)이라고도 한다.
  • 클로스업(Close-Up) 마술 - 마술사가 관객 바로 앞에서 마술을 하는 형식이다. 주로 카드나 동전을 비롯한 각종 소품을 이용하며 관객에게 도구를 직접 확인 시키기도 하기 때문에 작은 규모라도 직접 체험한 사람에게는 스테이지 마술보다 더 큰 반향을 일으키기도 한다. 앉은형태로 테이블에서 이루어지는 테이블마술도 있다.
  • 팔러(Parlor), 거리(Street) 마술 - 스테이지나 클로스-업 마술의 중간 규모로 특별한 무대 없이 다수의 관객 앞에서 공연하는 형태이다. 행해지는 마술도 스테이지와 클로즈업 마술이 복합되어 있다.

저명한 마술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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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이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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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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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oley, Elise (3 May 2016). "Do You Believe In Magic? Congress Does". The Huffington Post. Retrieved 22 May 2016.
  2. Gibson, Bill (18 March 2016). "David Copperfield Is The Magic Force Behind A Must-Read Congressional Resolution". The Washington Post. Retrieved 22 May 20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