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엽
원엽(元曄, ? ~ 532년 12월 26일(음력 11월 14일))은 중국 남북조 시대 북위의 제11대 황제(재위: 530년 ~ 531년)이다. 폐위되었기 때문에 시호와 묘호는 없고 황제가 되기 전 작위인 장광왕(長廣王), 또는 폐위된 뒤 작위인 동해왕(東海王)으로도 불린다. 자는 화흥(華興)이다. 증조부는 태무제의 장남이며 황태자인 탁발황이고, 할아버지는 남안왕(南安王) 탁발정(拓跋楨), 아버지는 부풍왕(扶風王) 원이(元怡)이다.
위 장광왕
魏 長廣王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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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왕(東海王) | |
재위 | 531년 4월 1일 ~ 532년 12월 26일 |
북위의 제11대 황제 | |
재위 | 530년 12월 5일 ~ 531년 4월 1일 |
즉위식 | 건명(建明) 원년 10월 30일 (530년 12월 5일) |
전임 | 효장제(孝莊帝) |
후임 | 절민제(節閔帝)/전폐제(前廢帝) |
장광왕(長廣王) | |
재위 | 528년 5월 21일 ~ 530년 12월 5일 |
즉위식 | 건의(建義) 원년 4월 17일 (528년 5월 21일) |
이름 | |
휘 | 원엽(元曄) |
별호 | 탁발엽(拓跋曄) |
연호 | 건명(建明) 530년 ~ 531년 |
신상정보 | |
사망일 | 태창(太昌) 원년 11월 14일 (532년 12월 26일) |
부친 | 부풍왕(扶風王) 원이(元怡) |
모친 | 부인(夫人) 위씨(衛氏) |
배우자 | 황후(皇后) 이주씨(爾朱氏) |
생애
편집북위의 황족이었고, 기거랑(起居郎)이라는 관직을 받아 관료가 되었다. 후에 통직산기상시(通直散騎常侍)가 되었다. 효장제 원자유 때에 장광왕(長廣王)으로 책봉되고, 또 태원태수(太原太守)로 부임하여 병주자사도 겸하였다.
530년에 당시 북위의 실세였던 이주영이 효장제 원자유에 의해 살해되었고, 그 후에 효장제가 이주씨 일족에 의해서 살해된 뒤 이주씨 일족인 영천왕(潁川王) 이주조(爾朱兆)와 이주세륭(爾朱世隆) 등에게 북위의 황제로 옹립되었다.
하지만 북위 황실의 방계자손이며, 그에게 힘을 보태줄 세력이 없어서, 이주세륭 일당들에게 531년에 폐위되었고, 그 뒤 즉위한 절민제(節閔帝) 원공(元恭)이 그를 동해왕으로 봉하였다. 다음해인 532년에 후환을 없애기 위하여 이주세륭의 일당들에게 효무제의 제가를 받고 살해되었다.
기년
편집장광왕 | 원년 | 2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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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력 (西曆) |
530년 | 531년 |
간지 (干支) |
경술(庚戌) | 신해(辛亥) |
연호 (年號) |
건명(建明) 원년 |
2년 |
각주
편집전 임 효장제 원자유 |
제11대 북위의 황제 530년 ~ 531년 |
후 임 절민제 원공 |